현재 진행중인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새 인재를 뽑겠지만, 만약 합격자가 없다면 회사는 경력 공채를 시작할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신입 채용과 별개의 경력 채용을 이미 예정했던 상황입니다. 특히 지역의 경우 응시자가 많지 않아, 혹시라도 적격자가 나오지 않았을 경우의 수를 염두에 둔 대화가 오갔습니다.
그래도 이번 채용을 통해 참신하고 유능한 CBS 인재를 뽑겠다는 기대가 무엇보다 큽니다. 회사는 해를 거르지 않고 채용을 실시하는 것을 대전제로, 중장기적 계획을 갖고 인력난이 발생하는 것을 막겠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채용 절차와 시험 출제 방식도 더욱 개선할 생각입니다.
앞으로 몇년간 정년을 포함한 퇴직자 규모와 이에 상응하는 신규채용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대화가 오갔는데요. 특히 디지털 전환 등을 위해 퇴사자보다 많은 인원의 신규 채용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합니다.
✌성과연동형 상여 지급은 이제 서울에서
지난해 임단협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일시타결금에 합의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이에 따른 경영 부담이 작지 않았습니다. 지역국협의회는 일시타결금이 사실상 성과금 성격이 짙은 만큼 급여라는 이유로 지역에 부담을 넘기지 말고, 서울에서 해결해 줄 것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이에 사측은 올해 흑자가 난다면, 영업이익에 따른 성과연동형 상여는 적극적으로 논의해 서울에서 지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각 지역의 경영 상황도 고려해서요.
이는 영업이익과 연동되는 상여는 말그대로 성과금의 성격이 짙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임단협을 통해 아직 마무리 짓지 못한 성과연동형 상여금 지급 방식 등에 대해서는 조속한 협상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 강원-강원영동 통합 사측안 밝혀
회사는 오는 6월 이사회에서 강원 통합본부장 발령 인사를 낼 예정이며, 인력은 강원영동에 최소한을 남기고 강원으로 일단 통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후 올해 말까지 인력 재배치를 마칠 예정입니다.
이는 사장이 노사협의회에서 직접 밝힌 것입니다. 사장은 "솔직히 미안하고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최대한 대화하고 협의해서 파장을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노조는 사측안이 공개된 만큼 조합원들의 의견부터 경청하겠습니다. 강원과 강원영동 지회 조합원 모두의 뜻을 잘 수용하여 노사가 합리적인 최종안을 도출해낼 수 있길 바랍니다. 향후 강원과 강원영동 구성원들을 포함해 실무 협의를 진행할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이밖에도 지역국 지원 방안 등에 관한 다양한 대화가 오갔습니다. 사장은 노사협의회 말미에 전국 모든 지회장들과 모여 회의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노동절을 맞아
전태일 열사의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 <태일이> 상영회를 합니다.
내일 오전 11시 30분,
2층 G스튜디오로 오세요~
(늦으면 앞부분 놓쳐요🏃♂️🏃)
러닝타임은 99분입니다.
노조 류다연 간사에게 미리 문자를 주시면,
김밥🍱과 간식을 준비해둘게요~😘
<태일이> 예고편
[광고] 동지를 찾습니다.
위원장은 5월 1일 메이데이 집회에 함께 나갈 동지를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우리 노조 깃발 들고 나갈거라는 꿈에 부풀어 있습니다. 주일이긴 하지만, 노동절을 맞아 노동의 의미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리라 믿습니다. (문의 - 위원장 개인 핸드폰 / 특전 - 산해진미 집회 뒷풀이)